김 모락모락 나는 햐얀 쌀밥에 김 한장 얹어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.온 식구가 좋아하는 반찬이고,딸아이가 어릴때 무지 많이 먹은 김조미김값이 많이 오른 이유도 있지만,솔직히 맛이 좀 심심해서사먹는 조미김이 훨씬 간편하지만,생김을 사서 기름 발라 구워먹는것을 더 좋아한다.구워먹는 것이 귀찮기만 하지만,내 입맛에 맞게 간하여 살짝 바싹하게 구워먹는 것도 별미입니다.어릴적 엄마가 재래김에 기름 칠하고 소금 살살 뿌려 구워주셨는데ㅡ난 재래김. 곱창김 보다는 파래김을 더 좋아한다.파래김이 주는 맛과 향이 좋아서입니다.기름집에서 직접 짜온 들기름과 참기름을 50:50으로 섞어 준비한다.소금은 꽃소금이 아닌 맛소금을 사용한다.꽃소금 뿌린것보다 더 맛있다 내 입맛엔솔 이나 수저 뒷부분에 기름을 묻히고 김 바르기..